1년 넘게 해오면서 다른 친구들 다 떨어져 나가는 거 보면서 혼자 꾸역꾸역 해왔는데
챔미 A결 마지막에서 계속 미끄러지다 보니까 화도 나고.. 힘도 빠지고..
솔직히 요즘 말딸 흥미를 잃어가고 있었는데 부르봉이 결국 트로피 안겨주네요 ㅠㅠ
결승 라인 들어갈 때 손이 막 벌벌  떨리더라고요 ㅋㅋ 이 맛에 말딸하나 싶기도 하고
결국 말딸은 계속 하게 될 것 같네요. 유관 한 번 하니 또 하고 싶어지는 욕심이


솔직히 잘 깎은 것도 아니었고, 상대 분이 훨씬 잘 깎아오셔서 기대도 안하고 있었지만
쌍 좌,봄 말딸이 힘이 되어준 것 같네요.

아직 유관 못해본 분들 화이팅하세요!! 이런 못난 트레이너도 유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