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크리스 댕 님에게 발로란트는 왠지 끌리는 게임이었습니다.


댕 님은 “발로란트는 모든 FPS 게임을 조합한 것 같아요. 다른 많은 FPS 게임을 플레이하던 사람들이 발로란트를 플레이하죠”라고 말합니다.


이런 특징 덕분에 댕 님은 ESEA와 FACEIT(e스포츠 경기 플랫폼)에서 퍼그매치(pick-up game PUG))에 열중하다 발로란트로 넘어와 액트 II 북미 순위표에서 “Campion”이라는 이름으로 당당히 5위를 차지했습니다.


Campion 님은 “발로란트 덕분에 뭔가를 추구하게 됐어요. 전에는 뭔가 하고 싶은 게 없었어요. 프로게이머가 되려고 하거나 내가 좋아하는 뭔가를 하겠다는 생각이 없었죠. 발로란트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라며 “발로란트 덕에 내가 시간을 투자하고 정말로 집중하면 내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알게 됐어요”라고 말합니다.


Campion 님은 클로즈 베타 때부터 거의 매일 발로란트를 플레이했으며, 처음에는 불멸 2까지밖에 못 올라갔지만 발로란트 출시 이후에는 계속 레디언트를 유지했다고 말합니다.





베타 기간에 댕 님은 무시무시한 제트와 오퍼레이터 조합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CS:GO에서는 AWP를 전혀 쓰지 않았지만, 선봉에 서서 진입하는 역할에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제트의 공격적인 스타일이 댕 님에게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이러한 스타일에 힘입어 Campion 님은 순위표 최상위권에 올랐고 2 티어 발로란트 팀 소속 선수들의 눈에 띄었습니다.


Campion 님은 “psalm 선수가 전에 활동하고 있던 팀에 테스트를 받아 보라고 권유하셨어요. 테스트를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이후에 같이 팀을 만들자고 하시더군요”라며 “최근 몇 주간 Squirtle Squad 소속으로 활동했어요”라고 말합니다.







새로운 팀을 정상에 올려놓겠다는 목표하에 Campion 님은 이제 순위표를 활용해 연습하며 피지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Campion 님은 “계속해서 발로란트를 플레이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줄 거예요”라고 말합니다.



TwitterTwitch에서 크리스 “Campion” 댕 님의 여정을 따라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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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PION 님과의 Q&A


“Campion”은 어떻게 만든 이름인가요?



TV 드라마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에서 가져온 이름이에요. 이름 뜻을 찾아봤더니 다른 언어에서 ‘챔피언’이라는 뜻이더라고요. 멋지다고 생각해서 선택했어요.




Campion 님의 플레이스타일은 어떤가요?




저는 아주 공격적이에요. 다른 플레이어 면전에 뛰어들어 킬을 따내려고 하죠.




중요한 경기 전 하는 행동이 있나요?




데스매치를 많이 플레이해요. 음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요.




팀원이 제트를 선택하면 어떤 요원을 선택하나요?




다른 타격대 요원이나 척후대 요원을 골라요.




제일 좋아하는 무기와 스킨 조합이 뭔가요?




오퍼레이터 제외하고요? 프라임 밴달이요.




제일 좋아하는 맵은 무엇인가요?




무조건 헤이븐이죠.




올해 발로란트에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전반적인 발로란트 운영 방식이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가면 좋겠어요. 끊임없이 메타를 바꾸는 게 좋아요. 신규 요원을 플레이하는 방식에 따라 메타에 즉각적인 변화가 일어나죠.




그 외에는 맵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신규 맵이 출시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이 맵이 나오기 전까지 오랫동안 기다렸거든요. 브리즈가 너무 마음에 들고 플레이도 많이 했어요. 아직 제일 좋아하는 맵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제일 좋아하는 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