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수많은 게임이 태어나고 사라지는 모바일 시장에서, 10년을 넘긴 게임은 거의 전설에 가깝다. 그런데 지금, 11년째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 있다. 바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단순히 버틴 것이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고 성장해온 결과물이 지금의 11주년이라는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이번 11주년을 기념해 서머너즈 워는 꽤 이색적인 파트너와 손을 잡았다. 바로 떡볶이 무한리필 브랜드 ‘두끼’.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 콜라보는 유저들에게 단순한 홍보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머너즈 워의 대표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특별 레시피 메뉴가 매장에 등장하고, 여기에 게임 아이템이 담긴 쿠폰까지 챙겨갈 수 있다니, 그야말로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지는 전투 준비다.


'하그의 불속성 레시피', '호울의 물속성 레시피', '꿈냥이의 바람속성 레시피' 등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레시피들이 유쾌하게 구성돼 있으며, 방문 또는 포장 시 지급되는 쿠폰으로는 크리스탈과 신비의 소환서를 획득할 수 있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유저의 일상 속으로 게임이 스며드는 순간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레시피가 담긴 안내문을 촬영해 인증하면 전원 보상은 물론, 추첨을 통해 굿즈와 추가 아이템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여기에 공식 카카오톡 채널 추가만 해도 두끼 식사권 당첨의 기회가 주어지니, 그냥 지나칠 이유가 없다. 맛있게 먹고, 즐겁게 참여하고, 풍성하게 받아가는 경험이 바로 여기에 있다.


11주년 기념 이벤트는 이게 다가 아니다. 이제껏 보여줬듯, 금번에도 풍성한 혜택으로 돌아온 서머너즈 워. 그리고 이번 시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태생 5성 몬스터 MAX 지급 이벤트’가 아닐까 싶다. 6성 진화, 만렙, 각성, 풀스킬까지 완료된 상태의 몬스터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4성 몬스터도 동일 조건으로 추가 제공된다. 강력한 전투력을 단숨에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것, 듣기만 해도 벌써부터 매력적지 않는가.

또한, 11주년 기념 특별 상점을 통해 제공되는 총 200장의 소환서도 절대 놓쳐선 안 된다. 전설 소환서, 전속성 소환서, 데빌몬, 6성 전설 룬 세트 등 핵심 보상이 가득하며, 신비의 소환서나 크리스탈 사용 시 10장마다 1장이 환급되는 ‘10+1 환급 이벤트’도 적용되어 자원 운용에 부담이 없다.


이외에도 ‘나만의 영웅 던전 리턴즈’ 이벤트에서는 지금까지 등장한 132종의 영웅 던전 몬스터 중 원하는 몬스터를 선택해 매주 1마리씩, 총 10마리를 직접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속성 제약 없이 선택 가능한 구조 덕분에 나만의 전력을 완성하는 데 한층 더 자유롭다.

신규 유저에겐 빠른 성장과, 복귀 유저에겐 막혀 있던 콘텐츠를 단숨에 돌파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금번 11주년. 이렇게 접근이 쉬운 타이밍은 흔치 않다. 정말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지금이 서머너즈 워를 시작할 매우 적합한 타이밍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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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이라는 숫자는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유저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 끊임없이 진화해온 콘텐츠, 그리고 무엇보다 '계속해서 즐기고 싶은 게임'이라는 믿음의 결과다. 이번 11주년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서머너즈 워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라고도 볼 수 있겠다. 자, 그럼 소환사들은 모두 서머너즈 워로 집결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