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MMORPG를 좋아합니다만. 진짜 레벨노가다에다가 자유도 없는 현재 MMORPG에 실망이군요.

 

MMORPG를 하면서 느꼈던 단점을 적어 봅니다.

 

1. 전투 빼고 할 만한게 없다.

    - 전투에 질리면 뭐하는가? 물건팔기, pvp, 공성전, 낚시 등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것들이 레벨을 올려 주지 못한다.

       게이머들이 mmorpg를 하는 가장큰 이유는 강해지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낚시 한다고 해서 레벨을 올리지 못하지 않는가.

       단지 물건사기 위해, 또는 좀 쉬고자 하는 행동밖에 되질 않고 있다. 

       게임을 하는 이유는 강해지기 위해라서 전투나 퀘스트가 아니면 계속해서 할 것이 없다.

       그리고 만렙이 되면 아이템을 모으느라 또 전투나 퀘스트를 한다. 그러나 질리면 pvp나 rvr를 하고 있다.

       결론은 MMORPG에서 할 만한 것은 전투 밖에 없다. 지금 MMORPG는 마치 액션게임 인냥 전투중심에 있다.

       이것이 바로 게이머들이 노가다를 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2. 만렙이 아니면 길드전쟁하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레벨이 적어도 길드전에 참가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힘은 아주 작다는 것을 나는 안다.

    레벨 1 차이 나는 캐릭과 대결해 봐도 저랩은 이기기 어려운 게임이 많다.

    만렙이 저렙 수십명을 쓰러뜨리는 게임들도 있다. 이건 뭐 저렙은 참가해봐야 있으나 마나 아닌가...

    그런데 만렙도 아닌데 누가 길드전에 참가할 마음이 있겠는가.

    길드전에 참가하려고 길드 가입하고 몹잡고 퀘스트로 만렙까지 레벨노가다하는 사람이 수두룩하지 않는가. 그 시간 지겹다.

 

3. 친구와 같이 하려면 레벨차이가 나서 못하겟다.

    - 온라인 게임이라면 친구와 같이 해야 재미가 한층높다. 레벨차이가 나서 같이하기 꺼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같이 하려면 렙 올려주기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겠지만.

    대부분 레벨올리려고 퀘스트 하지 않는가. 저렙 퀘가 따로 있고 고렙 퀘가 따로 있어서 같이하기 꺼려지고 있다.

    또한 저렙과 고렙이 같이 하면 저렙은 그냥 서 있거나 도망가거나 또는 고렙이 그냥 몸빵이다.

    이건 뭐 게임을 하는 건지. 단지 레벨을 올리기 위해 하는 건지...

    진짜 좋은 게임은 저렙과 고렙이 서로 도와가며 전투를 진행하여 서로 공생해 가며 게임을 해야 재밋지 않겠는가.

 

4. 어쩌다 같은 게임하는 친구와 같이 하려면 다른 서버라서 같이 못한다.

   - 이것 또한 문제다. 진짜 아쉽다. 온라인게임이면 뭐해...

 

5. 난 제조나 채집만 전문적으로 해서 강해지고 싶다.

   - 제조나 채집만으로 캐릭이 강해지는 것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게이머)이 있을 것이다.

   우리 현실적으로 볼 때 공부잘하는 사람이 성공하지 않는가. 투자나 판사나 의사으로도 돈벌어 성공하지 않는가..

   왜 MMORPG게임에서는 유독 전투(레벨)가 아니면 성공할 수 없는 것이냐?!

   자유도가 왜이리 낮은가.

   분명 MMORPG는 자유도가 높은 장르이긴 하나 게임 플레이는 자유도가 거의 없다.

   제조나 채집, 상업 등으로 플레이 하고 싶어도 강해질려면 상업보다는

   전투로 레벨올려야 된다는 게임으로 부터의 강요때문에 자유를 침해 당하고 있다.

 

6. RPG라는게 역활분담인데 현재 대부분 게임에서 역활분담이라는 것은 전투에서의 역활분담(직업) 밖에는 없는거 같다.

    좀더 넓은 의미의 역활분담은 없다.

    - 게임에 캐릭터의 직업을 보면 기사, 전사, 마법사, 마검사, 궁수, 거너, 사세, 흑마법사, 흑기사, 검사 등 많은 직업이 있다.

      그러나 이 직업들은 전부 전투를 위한 직업들이다. 게임을 하는 것을 보면 전술에 관한 역활분담은 있는데,

      그 방대한 MMORPG에서 전략에 대한 직업들은 없다.

      판사도 없고 상인도 없고 광부, 의사도 없고, 약사도 없고, 기자도 없고, 탐험가도 없고,,,, 없고, ( <-과장해서 말한다면 )

      그 큰 MMORPG의 세계를 이루는 직업은 전투 직업 뿐이 없고, 나머지는 다 NPC 다.

      물론 많은 게임들이 채광이나 채집, 상업 컨텐츠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 직업들도 부가 아닌 주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 위와 같이 MMORPG의 단점을 지적해 보았다. MMORPG는 현재 발전이 제자리 걸음 중이다.

         또한 여러 게임이 있지만 게임들이 다들 비슷하다고 말한다.

         이 MMORPG의 레드 오션 시장에서 블루오션으로 MMORPG게임이 빛을 보려면 위와 같은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나는 위와 같은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바꿀 방법을 안다.

         하지만 현재 현실상 우리 나라의 업체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한국은 도전을 두려워 하고 있다.

         도전하고자 하는 회사나 투자자들은 나에게 연락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