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저냥... 시간남으시는  분들만

읽어  주세요.. 별로  썩  그닥  좋은글은  아니니  심신  미약자분들은  자제해주시길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  음슴체로 쓸께요
경험담 입니다 ^^
반말  양해  부탁드려요 ㅎ

특정  지역을  거론하자니  그쪽으로  못다니실까봐  거론은  안할께요

일을  전  밤10시에  마침
요리를  하기때문에  마감하고  이것저것 하면  10시가  조금  넘는시간임
늦깍이  낚시에  맛들려  야습을  자주  댕김
혼자는  아니고  가치  사는  동생이랑  다님

담날  출근을  위해  최소  20~30분  거리로만  다님 한마리라도  잡아볼꺼라거  발악을함 ㅋㅋㅋ

친구놈중  h란녀석이  있음 

내통장  잔고를  업애는데  일조를  한놈임
배스뽕  맞차준놈임  ㅡㅡㅋ
장비도  고가장비  소개해줌...
비상금  바닥남...ㅠㅠ

낮시간때  나를  자기의  냉장고  포인트로  데리고감...  희안한채비를  해줌
지낚시대로...
지금생각 하면  미드 채비였음
난  아직도  미드채비를   마약미끼라  부름
던지면  물었으니  ㅋㅋㅋㅋ

한적한 산골을  와따가따  꼬뷰랑길을 와따가따  하더만  작은 저수지로  데리고감
잘잡혔움... 그때  부터  배식이가  잼있어짐

서론이  길어졌네요 ㅎㅎ
거길  룸메  동생놈이랑  밤에 찾으로갔음

나는  기가쌘지  귀신 미신  이런걸  믿지 않음
아직도  믿지  않고  살고있음

룸메동생놈은  덩치눈 소도때리잡을  덩치임
키  180에  몸무게90  나가는 놈임  ㅋㅋㅋ
하지만... 귀신... 이런걸  정말  무서워하는놈임
장난끼  발동  동생차로  포인트 고고싱

시골느낌  도로라  가로등이  없움....
버스정류장은  있는데  여기서  내가 공격을  하게됨 버스정류장  하얀소복이야기 ㅋㅋㅋㅋ
누가  들어도  장난인게 뻔한 이야기...ㅋㅋㅋㅋ 

나:  야.. 이런 도로에  보면  꼭... 버스끈깃는데
서있는  여자잇드라...
동생: 그런이야기  하지마요....

나:  것도  흰색옷  입고  서있어 ㅋㅋㅋㅋㅋ

동생:  집으로  갑니다  차돌릴까요??

나:   아이다  아이다  ㅋㅋㅋ

이러고  포인트  도착   그날따라...  물위에 물안개가  자욱  함   전설의고향에  나오는 느낌....
입질무....ㅠㅠ  동생도  입질무...ㅠㅠ
성격이  급한지라... 갈라는  찰나  안쪽으로  퐁당  소리남  제법  컷음..
여기서  머  사람이 빠졌느니  자살했느니
그딴소리안함  난  가물치나  잉어 인줄  알았움...

근데  동생  표정이  안좋음  급조용해짐
난  야  저쪽  소리났다  저쪽  던져바라 혹시아나  가뮬킹이  나올지... ㅋㅋㅋ
동생은  던지지도  않코 가만히  있음...
겐히  나  무서워짐...쪼끔  쪼랏음...ㅋㅋ

동생 : 형... 그냥  갑시다...

나:  xx  여까이  왔눈디  한마리는  잡고  가자

동생:  그냥  가면  안될까요?

나: xxxxxxxxxx  아따   가자

그리고  두리  차에탐  차에타도  조용함..
나 : 왜  먼일  잇나??
     분위기  잡지마라  콱마  쎄리마!!

동생 : ........

이런적이  없는  놈이라  나도좀  의아해  함...

나:  왜왜왜왜왜왜왜??????

동생:  아  형이  오면서  흰옷  머시기 저시기  했자나요...

나:  근데  왜?

동생:  아까  퐁당  소리난쪽에 누가  돌던지던데요.....

나 :..........

참고로  그쪽은  워킹으로  못들어가는 쪽임

나:  캐 캨키야 헛소리하지마라 ㅋㅋ 그쪽으로  사람  못드간다 ㅋㅋㅋㅋ
몸보신 해야되나  헛게  보이노 ㅋㅋㅋㅋ

동생:  ........  형  진짜  못봤어요?

나:  아씨  되따  드감서  맥주나  사서  가자  배고프다 ...
라고  이야기  하고  차안에  정적.....
까악.....까악......까악......  나름 소리로  표현ㅋ

여기서  잠시...잊고  있었던  이야기가  있었음... 형수님이  그쪽  동네 지나서 조금더가면  형수님의  언니집이  나옴
그래서  그동네  잘안다  함...  저수지 쪽으로  낚시  다닌다고  하니 조심하라함...
사이가  남매보다  더친한사이라  반말함  그리고 누나라거 함  형수님한테  ㅋㅋㅋ
어디 낚시  다니냐고  하니  웅x 쪽으로 다닌다고 말함 그런데  가지말라고함...
나름  냉장고  포인튼데  자주는  안간다거 함

거기  자살 한곳이라고  귀신이  잡아간데이.... 장난식으러  나한테 말했음
압전  이야기  했듯이  난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는 놈이라  낸테  귀신오면  귀신이 시달릴껀데  게안캣나?? 라고  웃음 ㅋㅋㅋㅋ

이말이  갑자기  머리속에  사악  스침....
갑자기  추워졌음...추워졌다라기  보단
그느낌  온몸에  쥐나면서  으스스스 한기분
다들  아실꺼에요...뒤통수찌릿하면서..
하.......나란놈도  쪼는 구나  했음...
잘가고있었는데  버정(버스정류장) 불이켜져있는데  있고  꺼져있는데  있고
참  싱숭생숭  했음...

그러다  동생...
급브렉.........

나 :  ㅅㅂ  왜잡노...고라니 튀나완나?

동생: 흰옷  못봤어요????

나:  (사실  못봤음....) 정류장에?  나더  봤다
    머  비닐뭉쳐논거  같은데?  (그놈  안심시킬라고 한말임 ㅋㅋ)

동생:  진짜요??

나:  어  맞다  가자  쉐키야  배거프다

동생:..............  아  형이  올때  그런소리만  안했어도  되는데.....  아......

나:  깔깔깔  웃고는  잇지만...  맘속으론  서늘한  느낌....

가고있는데  동생이  형  봤어요??
또 나왔다함... 난또  못봄....ㅠㅠ
나 :  만네  비닐  뭉치...  비닐하우스 덮을때  쓰는거  놔둿는갑네...

동생:  그걸  왜  버정에다  놔두지??????

나:...........

웃긴건 불꺼져있는  버정에서만  두번  목격했다함....
너무  적막한  상황이  되버려서..
소재를  다른이야기로  돌린후....

나:  아씨  꽝조사  아니랄까바  야  아침에  다시오자  복수전  하러  가자...

동생: ..........

나:  아침피딩으로 다시오자 열첸다

성격상  못잡으면  다른분들은  안가신다는데
난  잡을때까지  거기만  가는  성격인지라....

그래서  무사  집도착...  맥주 한캔하고  누웠는데  거의  설잠  잤음...머리속엔  흰색  덩어리와...  저수지에 퐁당  소리...퐁당이라 표현한것은 진짜  커다란 바위 물에 떨어지는소리  이해가안갔음  지금  생각해보면  가물킹  잉어킹 배식이 첨벙 푸다다닥 폴짝   소리가  아니였음.....
개망....ㅠ0ㅠ 자다깨다  반복하면서  일찍  눈뜸  ㅜㅜ

담날  아침  5시경  동생  깨워  다시  그쪽으로  달림  어제  일  생각이 나서  가는길에 

버스정류장만  유심히  봄  진짜  있나 없나....

젠장.....  없음.... 안보임......개망  ㅠ0ㅠ

새벽시간이라  12시쯤  보고  아침 5시넘어서이니 먼가있었다면  치울시간이  아닌듯한데....


동생한텐  티를  안낼려고....  딱  10마리씩만  잡고 가제이 ㅋㅋㅋ라고  웃으며 생각할시간을  안줬음... ㅋ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아니야....리쌍노래

아침인데  등딱지가  서늘해졌음....

필드  도착.... 


어제 밤  퐁당  소리난곳을  봤음... 직벽임....그뒤에  산이고.....망할.....
소리도  고기소리가 아니였는디....
왜나에게  이런시련이...
내가  더무서워  하고있는 거  같음...ㅠㅠ


허허.....  동생놈은  배식이  잡는다고  정신  없는데... 난... 이곳을  빨리  떠나거  싶은  심정임....  동생  한  3마리  잡으니  난....
배아프단  핑계로...  그곳을  떠남....

현제  까지  그포인트는  안갑니다...
생각만  해도  등꼴이  사늘해져서요....
여름이거  하니  글한번  적어봅니더  고갱님도  없고  해서요...
에피소드  하나더  있어요  반응  보고 올리겠습니다  비달사순  커밍순~~!!


야습다니사는분들... 다들  안전에 유의  하시고  즐낚  안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