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점심시간에 오이갤 보면서 낄낄대고 있는데 멋진 신상품 소식이 보이길레 근처 편의점 4군데 돌아서 구했습니다. Cu랑 세븐에 판다더니 정작 e24에서 찾았네요.

왜 밖에서 뜯었을까 후회하면서 다 먹어치웠습니다. 왜 우리나라엔 공공 쓰레기통이 없는거죠?

맛 평가를 하자면... 아이스크림 맛은 느껴집니다. 불닭맛도 확실히 느껴지고. 사실 여기까지면 좋겠는데, 팥맛도 느껴집니다...
불닭소스랑 팥시럽이랑 버무려놨더라구요. 그냥 아이스크림+불닭이면 딱 좋았을텐데.

덕분에 팥의 단맛+ 불닭의 매캐한맛이 섞여서 무슨 목초시럽 먹는듯한 맛이 납니다... 한방냄새가 난다는거죠. 근데 맵고...

먹지마세요. 피부에도 양보하지 마세요. 누가 사줘도 입도 대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