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사물을 가르킬때 누가 엄지랑 검지로 집게모양으로 표현함? 



보통 이런 식으로 손가락 하나를 쭉 피는걸로 포인팅을 하는게 일반적인 손동작임.


그리고 논란이 되는 메갈손이다vs그냥 작은 물건을 잡는거다



저 손 모양을 자세히 보면 엄지손가락은 일자로 쭉 펴져있음. 그리고 검지는 첫 마디만 구부러져있고 두번째 마디는 쭉 펴져있음. 

실제로 저런 손으로 작은 물건을 잡을려고 해보면 불편한걸 알 수 있음. 왜?



보통 작은 물건들을 잡을때는 엄지손가락도 구부러지고, 두번째 마디도 구부러짐. 마치 집게처럼 변해서 잡는게 훨씬 자연스럽게 잡는거임. 

그림에 나온 비엔나소세지 정도의 작은 물건을 잡는다고 상상해보거나 주변에 굴러다니는 작은 물건을 잡을때 엄지를 피고 잡기 vs 엄지를 구부리고 잡기 를 해보면 엄지를 구부리는게 훨~~~~~씬 편하게 잡을 수 있고 자연스럽다는걸 알 수 있음.

그리고 설령 엄지를 구부리지 않고 쭉 핀다고 해도


이런식으로 두번째 마디까지 구부러지는게 훨씬 자연스러움.

혹은 만화같은데에서 뭔가 냄새나는걸 손으로 잡을때를 보면 엄지와 검지를 "둘 다 뻣뻣하게 펴서" 잡는 경우도 있기는 함.


근데 저 이미지는?


그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음.

딱 한군데 해당하는 곳이 있음.



보면 "엄지를 쭉 피고, 첫번째 손가락 마디만 구부러져 있다" 는 공통점이 있음.
그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부자연스러운 손가락 모양임. 

실제로 저 손모양을 따라해보면 엄청 불편한게 느껴짐. 
첫번째 손가락 마디가 구부러지면 보통 두번째 손가락 마디도 구부러지는데 그걸 힘을 줘서 뻣뻣하게 펴야 하니까. 

저렇게 부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작은 물건을 잡는 사람이 있을까?


GS 불매 딱 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