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kakao.com/v/20210610113449322




광주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 사고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지역을 폄하하거나 정치적인 공격 수단으로 악용하는 악성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과 결부시켜 ‘국가유공자로 지정되겠네’ 등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조롱이 잇따르고 있다.

네이버에 올라온 한 기사에는 ‘좋아요’ ‘훈훈해요’가 350건 넘게 집계됐다.

한 네티즌은 “광주는 좌파 특별시 아닌가? 곧 유족들이 건물주 때문에 죽었다고 쇼하며 피해자를 위해 세금으로 보상하는 법을 만들겠지”라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은 “5·18 때 총탄 맞은 건물이 지금 넘어간 거 아니냐? 유공자 시켜줘라”며 “5·18 때 부상으로도 유공자 달았다는데, 이들도 유공자 돼서 대대손손 혜택받겠네”라며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을 능욕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7시간을 밝혀라” “문 대통령님 건설사 조사해서 제2의 유병언 찾아야죠?” “촛불 들고 광주 가서 보상금 찾아야죠” 등 세월호 참사를 비꼬는 댓글도 있었다.

특히 한 네티즌은 “댓글이 이 모양인 건 광주인들의 업보”라며 “항상 뭐만 하면 정치적인 쇼를 하니깐 사건사고도 정치로 엮어버리지. 이게 다 광주인들이 이렇게 만든 것”이라고 적었다.




안봐도 어느 놈들인지 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