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베충 느그힘당 극혐합니다.

근데요. 이번 정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규제의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규제를 통해 올바른 정책을 펼친 부분도 매우 많습니다.
존경합니다.

하지만 정말 무서운 점이 뭐냐면.  정치가 물론 그렇겠지만 이번 정부는 명분을 매우 중시하는데, 명분이 먼저가 아닌 규제를 위해 명분을 놓고  논란을 증폭시킨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부가 원하는 목적과 이득이 일치하면 논란을 가속화 시킵니다.

다양한 예가 있으나 우선 민식이법이 있죠.  취지 공감합니다. 근데 떼법아닌가요? 많은 연구를 통해 정당한 법재정 절차를 거쳐도 억울한 사람이 나오는 것이 법이고 기득권층에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게 법인데 사람들위 감정을 부추겨 속전속결로

당의 실적을 위해 밀어붙인게 민식이법 아닌가요? 피해자는 당연히 들여다 봐야되지만 원치않게 가해자가 된 당시 운전자에 대해서는 비난만 부추기고 포커스를 아이에게만 맞춘건 아닌가요?

그런식이면 사람들이 그렇게 바라던 윤창호법. 기득권들 곤란한 법 들은 조용히 나가리 되는 겁니다.

이번 검열 규제 또한 그렇습니다.  제2의 n번방 차단? 명분은 좋아요. 근데 그명분을 악랄하게 이용한다는 겁니다. 한국처럼 사찰이 이슈가 있고 실제로 여러차례 논란이되고 문제가 되는 나라가 지금 대놓고 사찰을 한다고요?

하지말라해도 불법으로 하던게 사찰인데 이거 진짜 미친짓입니다.

엠씨몽 때도 그랬죠. 다들 엠씨몽 때문에 공익 갈 사람들도 규정 강화되서 현역간다고 욕하지만 그냥 정부가 국방부가 바라는 방향성이 일치하니까 그러는거자나요. 말로는 병역기피자가 많아서 규제를 강화하겠다 지만 갈 사람 없어서 억지로 저러는 거 사람들이 다 압니다.

이렇게 명분만 포장하고 뒤로는 악랄하게 제재해서 실제로 피해보는건 일반 국민들이란 겁니다.

님녀 갈라치기도 똑같아요. 명분은 여성의 피해. 차별 말은 좋고 명분은 좋죠 욕하기 힘들죠. 그러면서 결국 당 이익 갈구하고 대세따라 움직이고 결론적으로 실제로 그사이에 피해보는 작은 피해자들의 목소리 너무나도 억울한 목소리에는 이 정부가 누가 귀기울여 줬나요?

결국 이 정부만 욕하는게아니라 다 똑같다는 거에요. 잘못괸 방향으로 갈 때는 당에 따라 문제 제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나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당도 찬동했다구요? 그거 막으라고 뽑은거자나요

야동 막는 나라. 리얼돌 규제하는 나라. 남자는 2등 시민  이런건 시작입니다 정말. 정부가 등 돌리기 시작하면 어떻게 되는지 실감되지 않나요?

그리고 이런 뛰어난 한국이라는 나라에 진짜 인재없다고 느끼는게 지금 대선 후보들 그리고 정치하는 사람들  참... 한숨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