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3 확장판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부터 등장. 데커드 케인과 레아가 죽은 뒤 티리엘이 재결성한 신 호라드림의 일원으로 잠시 끊어진 호라드림 계보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나름 중요한 인물로 대화 업적이 존재한다. 업적 번역명은 좀 놀았어, 로라스?

                         
                                                    티리엘 옆의 호라드림이 로라스

군인의 아들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제레드 케인이나 탈 라샤 등의 이야기에 큰 감명을 받아 호라드림 단체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티리엘이 신 호라드림을 결성하자 곧바로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5막 오프닝 "죽음의 그림자"에서 티리엘과 다른 호라드림 수행원과 함께 디아블로가 봉인된 검은 영혼석을 천사와 악마가 들어올 수 없는 신성한 라키스의 무덤에 숨기려 하지만 직후 말티엘의 습격으로 자신을 제외한 호라드림 수행원들을 잃고 검은 영혼석도 빼앗긴다. 티리엘이 말티엘을 저지하는 동안 티리엘의 명령으로 무덤에서 빠져나와 플레이어인 네팔렘에게 도움을 청한다.

5막에서 가장 처음으로 만나게 되며, 이후에는 대화만 할 수 있다가 중간보스 아드리아를 처치하러 가는 길에 플레이어와 동행한다. 복수심에 불탄 네팔렘이 말티엘의 행방을 아는 유일한 인물인 아드리아를 바로 죽일까 염려하여, 아드리아에게 말티엘이 어딨는지부터 알아내는게 우선이라며 핏빛 수렁까지 따라간다. 아드리아가 숨어 있는 코르부스 폐허에 이르러 네팔렘으로부터 여기 남아 있으라는 말을 듣지만, 아드리아가 죽은 후에 다시 나타나 말티엘이 혼돈계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오리지널의 레아나 티리엘처럼 플레이어와 동행하면서 괴물과 싸우는데 무기로 미늘창을 사용한다.

- 나무위키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