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김새론과 나눈 대화를 녹음했다며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 녹취파일을 제보한 A씨의 아내가 배우 원빈을 향해 특별히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원빈측은 자신이 언급된 것 자체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원빈 측 관계자는 "제보자라는 사람이 실존하는 인물인지 모르겠다. 제보자 아내가 원빈에게 고맙다고 하는 이유도 모르겠다.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장례식에 조문을 간 일 외에 관련된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맥락상 김새론씨의 장례식 조문을 언급한 것으로 이해했다. 제보자 아내도 원빈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만 했지 어떤 도움을 받았다고 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예계에는 원빈이 김새론 유족에게 거액의 조의금과 함께 장례비용을 전달했다는 말이 돌았지만, 원빈 측 관계자는 이 역시 사실과 다르다며 "일반적인 수준이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김새론씨 같이 젊고 재능 있는 배우가 생을 마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뿐"이라며 "원빈이 이상한 방향에서 자꾸 언급되는 건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참교육당할 가세연이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