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까지
SK 장기가입고객으로 가족 할인 받고 있었습니다
악성 코드 유심 해킹 사태가 터져도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국회에서 대응하는 SK사장 과방위 영상보고
진짜 화 나더라고요

주변에서도 빨리 바꾸라고 잔소리 듣고
지난주 금요일 번호 이동했습니다
위약금 다 내고

왜 굳이 위약금까지 내면서 (약정 남아있었음)
득 보는 것도 없는 번호 이동 했을까요

혹시나 하는 불안감에 시달리기 싫었거든요
그리고 저렇게 줄 서서 기다리기 싫었거든요

지금 SK대리점 가도 유심 없어요
가보면 예약하라고 안내합니다
그리고 새로 나온 뉴스가 유심 안 바꾸고 포멧하면 된답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와... ... SK 이것들 진짜 유심 교체 안하고
비용 안 들이는데 진심이네요

이용자들은 불안해서 줄 서서 기다리는데
SK는 유심 교체 안 해서 비용 아끼려고 애씁니까?

아니 SK회장이 전처에게 위자료 2조 주고 나서 돈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