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세대별 지지율은 크게 바뀌지 않고,
각 세대는 나이를 먹어도 정치 성향을 고스란히 유지합니다.

앞으로 10년간 투표의 주축이 되는 40대는 50대가 되어도 여전히 민주당 지지일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현재 보수측 핵심인 60대 이상은 점점 유권자에서 퇴장하게 될겁니다.

10~20대 인구는 적은 편으로, 예상이 어려운 젊은 표의 영향력은 당분간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결국, 미래의 선거는 구조적으로 민주당이 유리할 수밖에 없으며
1730만표를 받은 민주당의 이번 압도적인 승리는 역사적 전환점이 이뤄진 날을 증명하는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보수의 시대’가 아니라, ‘민주 강세의 시대’가 열린게 아닐까 의견 남겨보며
이후 민주당의 선택과 전략, 추진력에 따라 중도표의 흐름이 달렸으니 잘 지켜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보수는 보수라고 부를 수 있는 집단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도 알아서 잘해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