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을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본인도 치유받고 있었다는걸 절실히 느꼈다",
"이렇게 고통스러운데 다른 일을 할까 싶었지만 여러분이 너무 그리웠다",
"제일 좋아했던 일, 잘 할수 있는 일이 방송이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 여러분들과 함께 할 때 였다",
"염치 없지만 정말 솔직히 다시 방송이 하고 싶다" 라고 심경을 밝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