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사칭하다 들통난 리박스쿨 대표 “마녀사냥에 심신미약자 됐다”

 
진 의원은 “그 당시 학부모였나”라고 따져물었고 손 대표는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진 의원은 “학부모도 아니면서 유권자로서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한 일이 민주당 의원들에게 AI 디지털교과서를 반대하지 말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일갈했다.



손효숙 문자메시지 관련 질의하는 진선미 -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리박스쿨 청문회에서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가 본인을 학부모 유권자라고 칭하며 보낸 ai디지털교과서 법안 관련 문자메시지에 관해 질의하고 있다. 2025.07.10 뉴시스



이에 손 대표는 울먹이며 “제가 이렇게 마녀사냥을 당해 심신미약자가 됐다”고 주장했고,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이게 마녀사냥이냐”며 항의했다.




갑자기 심신미약자가 된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