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부의장의 입장은 '사실상 거부'였다. 23일 오후 4시께 <오마이뉴스>와 통화한 주호영 부의장은 "그 사안은 당(국민의힘)하고도 상의를 하기야 할 텐데"라고 운을 띄우면서 '사실상 거부'의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주 부의장은 "민주당이 내가 '무제한 토론 사회 안 본다'고 해서 사퇴촉구결의안을 냈는데 내가 사회를 보겠나?"라며 "사퇴하라는 사람 보고 왜 사회를 보라고 그러나"라고 반문했다. 또한 "사퇴촉구결의안을 취하하고 나보고 (사회를) 해달라 카든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치 존나 쉽네 나도 정치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