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통업계의 '공공의 적'처럼 몰리는 쿠팡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유통가의 모 관계자는 "지금 필요한 것은 감정적 비난이 아니라 냉정한 평가"라며 "쿠팡을 둘러싼 논란이 마녀사냥으로 끝날지, 기업과 사회의 성숙한 관계 설정으로 이어질지는 결국 우리 사회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