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괴산군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는 며느리를 베트남으로 돌려보내지 못해 안달 난 시어머니가 있다! 바로 라호순(82)씨. 
시어머니는 오늘도 불편한 다리를 이끌고 30분 넘게 걸리는 며느리 진재영(29)씨가 살고 있는 충주로 향한다.
그렇게 돌려보내고 싶은 며느리지만 매일 보러 가는 고부의 사연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