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허슬'에서 화운사신(두꺼비 야수) 역을 맡았던 홍콩 배우 양소룡이 별세했다. 향년 77세.

18일 홍콩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양소룡은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은 오는 26일 중국 선전 룽강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1948년 홍콩에서 태어난 양소룡은 젊은 시절 영춘권과 가라데를 수련한 뒤 스턴트맨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대협 곽원갑'의 진진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배우 이소룡·성룡·적룡과 함께 홍콩 연예계의 '사소룡(四小龍)'으로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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