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간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정의기억연대 측 ‘수요시위’에 대항해 맞불 집회를 벌여 온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이 ‘거리 투쟁’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의 김병헌 대표는 7일 성명을 통해 지난달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일 직접 거론하며 

“얼빠졌다”고 비난한 데 이어 지난 1일 “인면수심”(人面獸心)이라는 표현으로 힐난하면서 경찰조차 정상적인 

집회 개최를 방해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당분간 ‘수요시위’에 대한 맞불 집회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