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 총선에서 단독으로 개헌 발의에 필요한 의석수(310석)를 넘는 316석을 확보하며 역사적 압승을 거뒀습니다.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를 합하면 전체 465석 중 352석을 차지해 강력한 여당 의석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제1야당인 중도개혁연합은 큰 폭으로 의석이 줄어 49석에 그치며 참패했습니다.

자민당의 이번 성과는 전후 처음으로 단일 정당이 개헌 발의선을 넘어선 사례로, 향후 헌법 개정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그러나 개헌 발의를 본격화하려면 참의원에서도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해 참의원 구조에 따라 향후 일정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