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 실적 개선과 임금 상승 영향으로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3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수입 실적은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 세입 전망치(372조1000억원)를 1조8000억원 웃돌며,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이어진 대규모 세수 결손에서도 벗어났다. 

이에 따라 정부 예산의 불용 규모도 5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강윤진 정책관은 "2023~2024년도에는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인해 재정운용에 차질이 있었는데, 

2025년도에는 재정운용을 정상화하고 책임있는 적극 재정을 추진한 결과 

세수 오차도 큰 폭으로 축소됐고 경제 회복도 크게 뒷받침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초과세수를 활용한 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서는 

"2026년 예산 집행이 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초부터 차질 없는 재정 집행을 독려하고 

세수 추계도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현재 정부 내부에서 추경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