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물어봐"…6시간 조사받은 힐러리, 공은 빌 클린턴에게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제프리 엡스타인 연루 의혹과 관련해 미 하원 감독위원회 비공개 조사에 약 6시간 동안 출석했다.

그는 엡스타인과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관련 질문에 대해 구체적 답변을 피하고 여러 차례 “남편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답했다.

조사에서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와 엡스타인 및 조력자 간의 유착 여부가 주로 다뤄졌다.

공화당은 힐러리의 답변을 회피 전략이라고 비판했고, 민주당은 조사를 정치적 쇼라고 반박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과거 엡스타인의 전용기에 여러 차례 탑승한 사실이 밝혀진 만큼, 공화당은 그의 증언에서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