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10대 여성과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는 부산경찰청 소속 30대 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1일 준강간 등 혐의로 30대 경찰관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해당 경찰관을 직위 해제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경찰관은 지난 7월 11일 부산의 한 번화가에서 한 10대 여성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한 피해자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는 피고인이 당시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를 두고 양측 진술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