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게임이나 게임피아, PC파워진 같은 게임 잡지도 정말 많았는데,

명절 전에 어머니가 조금씩 다 버리셨다고 하네요....
그나마 남아 있는 것들 중에 수집하시는 분들에게 수요가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매물로 내놓으려고 가져왔습니다.


화이트데이 초회판입니다. 공포게임으로 유명했지만,

멀티플레이에서는 오재미를 던져 박을 터트리는 게임이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나름 반전이 있는 게임이었죠.

찾아보니 초회판은 상태나 구성품 보존 여부에 따라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더라고요.



소프트맥스 시리즈들입니다. 이것도 당시에는 2만 원대에 구입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상태나 구성에 따라 10만 원 이상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네요.



추억의 디아블로 2와 유일하게 패키지로 구매했던 FM2015,

그리고 언제 샀는지 내가 산건 맞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호빵맨까지...

하나씩 꺼내보다 보니 이런 것도 가지고 있었나 싶은 것들이 계속 나오네요.



각종 CD들도 이것저것 워낙 많아서 일단 전부 들고 왔습니다.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CD들이 있어서,

확인해보려고 부랴부랴 알리에서 외장 ODD까지 하나 구매했네요.


차에서 자주 들었던 거 같은데 생각보다 상태가 새 것 같이 깨끗해서 놀란


플로피 디스켓도 잔뜩 있네요.
이 안에 들어 있는 데이터도 아직 확인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제 첫 무협소설이었던 《천룡팔부》와 《룬의 아이들》 책도 한 트럭은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근처 고물상에 정리해버리셔서 이제 남은 건 이 정도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