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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간추린 뉴스
26년 10월 17일 토요일
간추린 뉴스입니다.

■ (톱뉴스)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거부 등을 문제 삼아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를 시작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를 막으려는 시도라고 반발했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탄핵 추진 배경에 당내 갈등을 돌파하려는 정치적 계산이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 (정치)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부천 화재 현장을 찾았지만, 일부 소방관들은 과거 소방 예산을 ‘재정 빨대’로 표현한 발언에 반발하며 위로를 거부하고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해당 표현에 대해 공식 사과했지만, 추 지사는 현장에서 발언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 (정치)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가 민주당이 의결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제척 문제로 여야가 충돌해 파행됐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방통위원장을 지낸 이 의원의 공영방송 감사가 이해충돌이라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의원의 질의 권한 침해라고 맞섰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전부 비공개로 하자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며 모든 행정은 공개가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보안이 필요한 사안은 비공개 회의에서 논의하고 있다며, 공개 탓에 국무위원들이 말을 못 한다는 주장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 (경제)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반등해 2% 오른 5,668로 마감하고, 외국인도 9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7거래일간 21% 급락에 비해 반등 폭이 제한적이고, 빚내서 투자한 개인들의 반대매매가 800억 원대로 불어나 손실이 커지고 있습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급등과 AI·반도체주 매도세로 일제히 하락해 나스닥이 2.15%, S&P500이 1.09% 떨어졌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3.83% 급락했습니다.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SOXL은 하루 12.74%, 주간 33% 폭락했으며 변동성지수 VIX도 20선을 넘어서면서 기술주 중심의 투자심리 위축이 뚜렷해졌습니다.

■ (경제) 정부가 주택 공급 상황을 공개하는 첫 브리핑을 열고 격주 보고를 예고했습니다. 올해 수도권 착공은 목표 26만 8천 호 가운데 37%에 그쳐, 연말까지도 최대 5만 호가 부족할 걸로 보입니다.

■ (경제)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넉 달째 동결하면서 국내 경윳값이 프랑스의 절반 수준에 머물게 됐습니다. 소비자 부담은 줄었지만 정유사 손실을 재정으로 메워야 해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됩니다.

■ (경제)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은퇴 후 지역가입자로 바뀐 사람의 소득 대비 건보료 부담이 최대 3배로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소득 중심 부과에 공감하며 재산보험료 비중을 낮추는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으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내란특검팀이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군 통수권을 악용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도한 범행이라며 죄질이 내란보다 무겁다고 질타했습니다.

■ (사회) 경찰이 딸의 인천대 교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유승민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유 전 의원 등은 딸이 전임교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사회) 시의원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무소속 강선우 의원이 하루 만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강 의원 측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선고 직후 다시 구속됐습니다.

■ (사회)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만 치료 주사제 '에페'가 한 달 13만 원 수준으로 출시를 앞두면서 수입 약의 반값 경쟁이 시작됩니다. 위고비 제약사도 건강보험 적용을 신청했지만, 미용 목적 처방이 많아 보험 재정이 새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사회) 인천 대형 상업시설에서 시민 10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59살 최충락이 구속됐고, 경찰이 범행의 잔인성을 고려해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최충락이 전자발찌를 찬 보호관찰 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러 감시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 (사회) 전남 영광 염전에서 손발을 빨랫줄로 묶는 학대를 당하며 임금 3억 원을 받지 못한 노동자 3명이 구조됐습니다. 영광군은 2명의 주소지가 다르다며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피해자들이 머물 곳조차 없는 처지입니다.

■ (사회) 경기 부천의 도장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선 소방관 6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장에 시너 등 인화성 물질 2톤이 보관돼 있었지만 면적 기준에 걸리지 않아 스프링클러는 없었습니다.

■ (사회) 경기도의 한 시청 7급 공무원이 사적 보복대행 일당에 주민 주소를 넘긴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민원 처리를 꾸며 주민등록망에 접속해 건당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앞서 우체국 직원과 경찰까지 연루돼 개인정보 관리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 (사회) 정부가 시범 운영 중인 공공생리대 '모두의 생리대' 물량의 36%가 전남 목포시와 광주 북구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평등가족부는 실제 이용 실적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내년 예산을 7배 넘게 늘려 졸속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IT·과학) 테슬라가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가스 추진기를 장착한 신형 로드스터를 공개하며 '하늘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기술을 시연했습니다. 로드스터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추진 기술을 결합해 차량 5대를 뛰어넘는 비행 모습을 선보였으며, 테슬라는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국제) 미 백악관 신임 대변인 케이티 재커라이어가 허위 경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임명 나흘 만에 경질됐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후보들이 모금에서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공화당은 외부 자금으로 격차를 메우려 하고 있지만, 악화된 민심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국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산 경유 판매 허용을 공개 비판하며, 내년 전쟁 비용이 약 233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EU에 102조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사용 위성통신 ‘스타실드’ 장애와 관련해 백악관 지시설이 제기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습니다.

■ (스포츠)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가 오늘 광주에서 정규시즌 3위 KIA와 4위 LG의 맞대결로 시작되며, KIA는 제임스 네일, LG는 앤더스 톨허스트를 1차전 선발로 내세웁니다. KIA가 올 시즌 상대 전적과 역대 포스트시즌 맞대결에서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오른 비율이 70.6%에 달했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오후부터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오늘의 명언]
위대한 일을 하려면, 당신은 그것을 사랑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

[간추린 숏뉴스]


[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5,668.05
 - 코스닥 : 794.78
 - 코스피100 : 6,813.02
 - 달러 : 1,336.80
 - 나스닥 : 26,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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