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5일, 목요일 ❒

💢 간추린 아침뉴스

■윤석열 정권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을 수사할 특검법이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해 오늘 본회의 처리가 추진됩니다. 공소취소 권한을 삭제한 민주당과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국민의힘이 맞서는 가운데 여야는 막판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대선 당시 허위 발언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판결 확정 시 국민의힘이 선거비용 397억 원을 반환해야 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즉각 반환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을 거론하며 반발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항소심에서 사형이 구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결심 절차가 오늘 마무리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윤 전 대통령의 최후진술을 들은 뒤 세 차례에 걸친 결심 절차를 끝내고 선고 기일을 지정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집값 하락 관련 자신의 발언을 다룬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비판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한 직접 소통에도 나섭니다. 국민의 질문에 답하고 정책을 설명하는 '대통령의 Y' 첫 방송은 오늘 밤 9시 공개됩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천지 비밀연합 의혹 제기를 사과한 뒤 통합과 민생에 집중하겠다며 당내 갈등 수습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친정청래계가 반발 수위를 높이면서 사과 이후에도 당내 내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로 의회 권력 구도가 바뀌면서 한미 통상·안보 협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립니다. 대미투자 등 통상 분야에는 큰 조정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전작권 전환에는 변수가 예상됩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미국의 바이낸스 해킹 배후 지목을 적대시 정책이라 비판한 가운데 북한이 동해로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신형 군함 건조 정황도 공개했으며, 미국 중간선거를 겨냥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개인정보 노출이 해킹이 아닌 유출로 잠정 결론 나면서 문서가 어디에서 새어 나갔는지가 조사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외교부가 생산한 해당 문서는 순방국 정부에도 전달되는 만큼 유출 주체에 따라 외교 문제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민주당은 총력 견제를 예고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에 따른 휘발유 가격 상승을 패인으로 꼽으며 거부권 행사로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은 미국 중간선거 이후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을 둘러싼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정책 변화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에서는 미 의회의 대러시아 압박을 기대하는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무역 분야에서 유럽에 더 많은 요구를 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미국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 소식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장중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다우지수가 약 3%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인 배경에는 트럼프 행정부 경제 정책의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됐습니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진료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흉기에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50대 여성 피의자를 체포했으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명이 숨진 서울 장위동 봉제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방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주변 상인들은 해당 공장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두고 대형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기업형 범죄조직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도박 자금 규모는 2조 6천억 원을 넘었으며, 일당은 범죄 수익으로 전세기를 띄워 월드컵을 관람하는 등 호화 생활을 누렸습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삼성이 연장 12회 접전 끝에 kt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팽팽한 승부가 수비에서 갈리면서 삼성은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습니다.

■배우 김수현 씨가 가로세로연구소의 관련 영상 45개를 삭제해 달라고 신청한 사건에서 법원이 삭제 요청 범위를 구체적으로 특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씨 측은 영상 일괄 삭제를 요구했지만, 김세의 가세연 대표 측은 허위 사실이라는 소명이 없고 요청 범위도 넓다고 맞섰습니다.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마라톤 대회에서 불거진 '밀어주기' 논란에 대해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민호는 자신의 부족함으로 벌어진 일이라며 실망을 안겨 죄송하다고 밝혔고, 이번 대회 결과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곳곳에 가을비가 내린 뒤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비가 강하지 않더라도 도로가 젖어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차량 이동 시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