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농림부 조사로 전국 길고양이 개체수는

최소 218만마리로 추산됐습니다. 

 

물론 농림부가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든 밖에서 사는 고양이든

고양이 수 세는 데는 별로 능력이 없기도 하고

해당 보고서 내용 읽어보면

그리 신뢰할만한 추정 방법이라고 보기도 힘듭니다만..

 

5년 전 쯤 저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고양이 사료 분량으로 추정한 숫자가

200만에서 300만마리였던 걸 생각하면

적어도 200만마리는 넘는다는 것은

농림부 등 국내 기관 자료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TNR 찬성측과 

충분히 합의를 볼 수 있는 수치라고 보이네요. 😎

 

 








이 같은 일본의 사육 방식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야외에 서식하는 ‘외출냥이’와 야외에서만 사는 길고양이를 포함한 ‘바깥고양이’들이 한해 동안 잡아먹는 조류가 15억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일본 전체에 서식하는 100만~200만마리의 바깥고양이에게 포식 당하는 포유류는 약 2억4000만마리로 추산된다.

과학잡지 뉴턴 일본판에도 실린 아사히 기사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아쓰기시에서 외출냥이와 길고양이, 들고양이 등을 모두 합한 개념인 바깥고양이가 연간 포식하는 소동물의 수를 조사한 결과 조류가 1㎢당 1만3200마리, 포유류가 1㎢당 2100마리로 추산됐다. 주택지와 산지를 모두 포함한 일반적 도시인 아쓰기시의 사례를 일본의 고양이 서식 면적 전체로 환산하면 매년 약 15억 마리의 조류와 약 2억4000만 마리의 포유류가 포식되고 있는 셈이 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19743?sid=104



 

논란이 되는 고양이에 의한 국내 조류 피해는

직접적 조사가 없습니다만, 

한국과 크게 환경이 다르지 않은

이웃 일본의 조사를 참고해볼 수는 있겠죠. 🤔

 

일본의 바깥고양이 수는 100만에서 200만 마리로 

한국과 비슷하거나 적다고 합니다. 

이들에 의해 폐사하는 조류의 수는 연간 15억마리라고 하구요. 

 

사실 뭐 이쪽도 그렇게 잘 된 추정치라고 보긴 힘들고

미국의 연간 24억마리에 견주어 보면 과대추정되어있는 감은 있는데요. 

 

그렇더라도 최소 218만 마리라는 국내 길고양이에 의한 조류 피해는 

유리 충돌로 폐사하는 800만마리보다는 많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마리당 연간 새 4마리 씩만 잡아도 넘는 숫자니까요. 

보통 마리당 수십마리 이상은 잡는다고 하니 

우리나라에서 고양이에 의한 조류 피해는

어쨌든 수천만마리 단위는 넘겠죠. 

 

 







정부와 지자체가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는 데에는 극성 민원도 한몫하고 있다. 고양이 수를 통제하는 정책이나 관련 연구가 등장하면 일부 애묘인이 집단적으로 항의하는 통에 입에 올리기부터 두렵다는 말이 나온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올해 고양이 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쏟아지는 민원을 처리하다 6개월도 안 돼 모두 그만뒀다”고 전했다. 한 연구자도 “고양이 개체수 연구를 함께 하자는 지자체 제안을 거절했다”며 “만약 했다면 제 홈페이지가 다운됐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0월 북한산국립공원에서는 이곳 직원이 고양이에 먹이를 주는 사람을 제지하다 폭행당하는 일도 있었다.

 

당국 실무자가 자주 바뀌어서 정책이 연속성을 갖기 어려운 데다 전문가들마저 발을 빼니 효과적 대응책에 대한 논의도 요원하다. 최창용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는 “여론에 의해 분명한 과학적 데이터들이 묻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고양이를 연구하려 하면 생기는 이상한 일. 그리고..?

https://m.inven.co.kr/board/webzine/2097/2719230



 
뭐 어쨌든 가장 좋은 건
국내에서도 전국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일 겁니다. 
 
캣맘, 동물단체등 반 생태 세력의 방해에 굴하지 않고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