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자 가속기에 머리를 밀어 넣었던 남자가 있다. 

옛 소련 과학자 아나톨리 페트로비치 부고르스키(1942년 생)는 소련 최대의 입자 가속기가 있는 프로트비노 소재 고에너지 물리학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었다. 

1978년 7월 13일. 고개를 내밀고 입자 가속기의 고장 난 부품을 살펴보면 부고르스키는 그 어떤 인간도 겪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된다. 양자 빔이 흐르던 튜브에 그의 머리가 들어가 버렸다. 

부고르스키는 “수천 개 태양 보다 밝은 빛”을 보았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통증은 없었다. 

500~600 래드(rad) 수준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사람은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0,000 래드 광선이 부고르스키의 머리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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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과학자인 아나톨리 부고르스키는 입자 가속기가 가동되는지 모르고 머리를 넣었다가 얼굴에 직격으로 양성자를 맞아서 머리를 위처럼 관통 당했다고 한다.


얼굴의 반이 사진처럼 불어오르고, 두개골과 뇌세포가 타버려서 다들 죽을 것 이라고 했지만 죽지도 않았고, 지능의 변화도 없어 이후 정상적인 삶을 살았다고 한다.


더욱 특이한건 얼굴 좌측엔 평생동안 주름이 생기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