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일스와 IS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특히나 그렇게 OP탱크라던 병일스는 정예도 찍고 자경용,앵벌용으로 썼습니다

손에 정말 잘맞는다는 느낌이었고

 

워낙 악평이 많았던 IS는 안하려다 결국 해봤는데

우와!!!

저에겐 병일스보다 더 좋더라구요

 

체력도 엄청 늘고 그리고 무엇보다 깜짝 놀란건 도탄이 생각보다 엄청 잘나오더라구요

제가 가진 탱크들중 병투 다음으로 높은 58%의 승률이고 명중률도 79%

 

그래서 결국 IS-3를 사기위해

병일스와 IS 중 그렇게도 아끼던 병일스를 파는 선택을 ㅠㅠ

며칠뒤에 점보랑 3601 사려고 IS까지도 ㅠㅠ

 

피같은 병일스와 IS ㅠㅠ

 

애초에 소련 헤비는 IS-3까지만 타려고 마음을 먹은 상태인데

IS-3만 타면 끝인줄 알았는데

적으로 만나면 그렇게도 무섭고 되게 부담스럽던 납작한 버섯 같은 IS-3가 

제가 하니 너무 답답하고 약하네요...;;; 

 

뭔가 손에 좀 안맞는 느낌이랄까

IS-3만 보고 달려왔는데...음...

 

아직 100판도 안되긴 했습니다

47~49% 정도의 승률

81%의 명중률

근데 평균 데미지가 590...ㅠㅠ

 

풀업 상태인데도 말이죠...

 

저 스탯들 외에도 막상 게임 하면서 병일스와 IS할때는 '좋아 잘하고 있어!'

스스로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IS-3는 뭔가 계속 잘 안되고 답답한 느낌이네요

 

경사장갑을 너무 믿는 감도 좀

숨풍숨풍 뚫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