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포까지 가는 데 곶통을 좀 받긴했는데 최종포 다니깐 탈 맛 나네요.

그간 티거들 타느라 힘들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흘러갑니다.

 

덕분에 한줄이지만 화증도 달아보고..(평생 못달아볼 줄 알았는데)

전면부터 슬글슬금 밀고 들어가서 상대 헤비 조지는 게 정말 재밌네요.

9탑방에서 상대편에 9탑 헤비없는 방 걸리면 쾌재를 부릅니다.

그 무서웠던 T34, 숙육이 이젠 꿀밥이네요.

 

경치 획득도 순조로와서 곧 마우스 뽑겠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