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1은 7~10티어까지만 가는 놈이라 티어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틀립니다. 

9~10티어는 포쏠 생각도 말고 등대 플레이 해야되는데.

등대할곳도 없고 시가지고 능선도 없으면... 던져야죠. 빈틈 파고 들어서 레오 바샷 로레인 자주포 같은 

피부 약한 애들 피라도 깍으면 기분좋게 차고 가시면 됩니다. 

능성 플레이 할곳 있으면 최대한 살아 남으면 스팟딜이 쌓여서 제법 쏠쏠하니 던지지 마시고요

T21이 재미를 볼곳이라면 7~8탑방인데 

여기까지는 어느정도 M1A2로 써볼만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절대 T21을 경전이라 생각하지 않는겁니다. 

왠만한 중형보다 더큰 덩치라 강행정찰은 꿈도 못꿀 놈이니 속도좀 나온다고 RR 하다가는 차고가서 

적자 영수증에 눈물만 나죠. 

자기가 T49나 스톡 핼캣 몰고 있다고 자가 최면 걸고 위장막 달고 덤불에 몸을 숨겨서 저격 하거나 

우회해서 치고 빠져야합니다.  물론 선회나 포탑 회전이 빨라서 나름 근접 뺑뺑이 특화 차량이라지만 

7~8탑방의 화력을 생각하면 스팟 되서 찢어 발겨질 확률이 뺑뺑이 돌아서 중전 잡아 먹을 확률보다 높죠. 

물론 후반 가면 피빠진 전차들 뺑뺑이질하는게 쏠쏠하지만.. 

이쯤 되면 가장 거슬리는게 도망도 못치겠는 악마같은 프랑스클립 경전이나 티71일건데

애네 상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충각입니다 ㅡㅡ 농담이 아니라요. 

충각을 못하겠다 하시면 절대 전면 내놓고 너 쏘고 나쏘고 식으로 영혼의 맞다이 할려고 하면 안됩니다. 

클립에 절단납니다 

건물이나 돌 언덕으로 너 한발 나 한발 상황으로 강제해야 상대 가능합니다. 물론 못 이긴다고 보는게 맞고요 ㅋ 

최대한 시간 끌어서 지원 올 시간이라도 벌어야죠.  

핼캣이나 t49같은 기동 목돌 구축을 좋아해서 그런지 오히려 망칠보다 재밋게 탓던거 같습니다. 

클립의 순간화력에는 못당한다지만 "기관포" M1A2도 나름 DPM이 나와서 

후면을 잡거나 옆구리 포착하면 순간 딜 뽑는것도 훌륭한게 나름대로 딜 쏠쏠했네요. 


1줄 요약 : 등대하거나 목돌 구축처럼 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