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특히나 영헤비를 타온 저로서는 지금 타고있는 경전차가 롤러 코스터 같아서 기분전환겸 자주 하고 있습니다.

 우선 경전차를 하다보면 

 기존 헤비의 입장에서 전략(이라고 쓰고 개돌이라 읽는다)을 구상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뭐랄까요 승리를 향한 발판이나 열쇠 같은 역할?^^

 전황을 뒤집거나 적을 순삭시킬만한 화력은 아니지만, 우리팀이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확실하게 지시해줄수가 있는거죠

 


 이런 전략은 역시나 첫번째 빠른 기동성에서 나오고, 2번째로는 다소 높은 시야와, 3번째는 잘 들키지 않는 위장수치입니다.



 일례로 아군이 한쪽으로 우루루 가고 있을 경우,

 반대편으로 정찰을 가서 적을 스팟후 숫자와 티어에 따라 정확하게 필요한 아군의 숫자를 요청할수 있습니다.


 
 또한, 무거운 헤비가 라인 고착 전까지 적에게 스팟되지 않게 1선보다 조금더 나아가 적의 경전차를 발견한다던지

 아군 헤비가 좋은 위치에 자리 잡을수 있게끔 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라인 형성후 힘싸움중에서는 다소 무모하더라도 적의 시야에 계속 이동을 하여 적 주포의 방향을 틀게 하는것도 

 훌륭한 경전차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이왕이면 빗나가게끔 탄 빼놓는것도 좋지요 :)<--원랜 미디움 역할임.



 헤비끼리의 1:1 대결일 경우 미약하나마 뒤치기나 욮ㅋ구리 공격을 시도하여 적 시선분산 및 탄 빼기만 해줘도

 아군 헤비는 기뻐할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