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 704 플레이 영상입니다
제가 처음 구축할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어떻게 몰아야 하는지 글로는 읽었지만 실제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가 그렇게 잘하는편은 아니지만 나름 704라인은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그나마 잘나온 영상을 올려봅니다
시간되는대로 다른영상도 올려보겠습니다
자막은 시간관계상 없고 글로 적었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읽으시면 재미납니다

초반에 나무를 꺾는건 제가 이맵을 잘 몰라서 나무로 위장을 좀 해볼까 하고 시도한건데 별로 좋진 않았습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매번 가는곳보다 여러 위치를 시도해보는게 맵 이해를 위해서 좋습니다
아 그렇다고 해서 적이 뻔히 있는곳으로 달리시면 안됩니다

자리를 대충 잡았는데 시야에 적이 안들어옵니다 
그럴때 본인의 안전을 생각하면서 아군을 지원 가능한 위치로 이동합니다
저 자리도 오늘 처음 가봤는데 상황에 따라서 좋은 자리가 될거 같습니다. 
적절한 사격과 블라인드 샷으로 AMX,IS-6를 정리합니다

계곡으로 내려간 이유는 센츄리온을 잡으러 간것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위험한 플레이 입니다
다른 탱크가 저를 스팟할수 있기 때문인데 IS-3와 아군 AMX가 잘있는걸로는 봐서는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내려갔었습니다
블라인드샷은 명중여부는 모르겠네요 확인을 안해서요

E-75가 갑자기 등장합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이동시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그리고 대나무는 거의 위장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좁은 틈으로 사격을 한번 하는데 시도는 좋았으나 너무 좁은 틈이고 탄이 튀었네요
T71의 등장으로 판터가 위험에 빠집니다 놔둬도 큰지장이 없다고 보실지도 모르겠지만 한대의 탱크가 나중에 판을 뒤집는 경우도 있고
제가 바쁘지 않기에 E-75 놔두고 도와주러 갑니다

중간에 고폭으로 교환하는데 이유는 은탄사격시 T71이 안죽고 살아나서 역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서 T71사격시엔 가능하면 고폭을 쏩니다 좁은 길목이라 무리없이 잡았습니다 122는 절보고 도망갑니다 현명한 선택이죠 피가 적어서 한방에 죽을수있기 때문에 도망가는게 맞습니다
한방에 못잡을적  한대 더 때려보자고 덤비다가는 죽기 십상입니다 적의 탱크와 본인 탱크의 차이를 아는건 중요합니다

센츄리온이 122를 지원합니다 아까 블라인드 덕분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다행히 개피네요 처리합니다
재장전후 122를 잡으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센츄리온 사망후에도 탄이 계속 날아옵니다 누군가가 있군요
뒤로 빠지면서 엄폐물을 이용합니다 

뒤 좁은길에서 1:1 상황을 만드려 했는데 판터가 들어갑니다 일단 들어가는걸로 생각을 바꿉니다  
저때 제가 인식을 못했지만 적 자주는 아직 살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사격각이 나오는지 여부는 저상황에서는 몰랐네요 나중에 서프라이즈 합니다

재장전 시에는 위장이 없는경우 꼭 뒤로 빠져서 엄폐물을 이용합시다 704 정면방어가 좋은 편이긴 하나 맞아서 좋을건 없지요
정면 티타임 각을 주면서 적의 사격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상황을 봐서 뿜..
적이 동티어 구축이나 헤비일때는 주의합니다 포성능이 좋아서 정면 관통을 당할수 있습니다
만만한 미디움이나 경전에게는 확실히 좋은 플레이 입니다.

122를 마무리 하기 위해 들어갑니다 판터의 희생 플레이로 포신이 돌아가고 저는 쉽게 잡아냅니다 
이런 상황은 잘 기억했다가 중형탈때 꼭 써먹읍시다

미니맵 확인후 E75를 마무리하러 올라갑니다
뿜, E-75가 트랙을 끊고 적자주의 마무리샷, 솔찍히 저기 각나오는지도 몰랐어요 ㅜㅜ
어쨌든 이겼고 즐거운 플레이었습니다

은신형 구축이라고 해서 언제나 한자리에 머물기보다는 팀에게 도움을 줄수있도록 위치를 이동합시다
필요시에는 과감한 돌격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은 안타깝군요 ㅜㅜ  

혹시 영상을 보시고 고쳐야할 플레이나 더 나은 플레이방법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제나 전 댓글을 환영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