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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4 19:16
조회: 949
추천: 4
[GLORY] 캠페인 후기저희 GLORY는 그저 흔한 즐겜 클랜이라 1개 중대만 겨우 나오기 때문에 캠페인 시작하기 전부터 클랜 보상 같은 건 꿈도 꾸지 않았고, 어떻게든 개인 보상이나 최대한 챙겨주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클랜전에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 중에서 개인 보상을 위해 열심히 달리실 분을 모집했고, 딱 15명이 모였습니다. 그 분들에게는 캠페인 기간 동안에 클랜전에서 우선적으로 픽되는 혜택을 줌과 동시에 캠페인 기간 동안에 참여한 전투에 대해서 월급 계산에서 제외하는 페널티를 주었습니다. 즉,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무보수 노동을 한 것입니다. 한달여의 기간 동안 총 97번의 전투를 치뤘고, 52승 44패 1무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다행이도 참여한 15명에게 모두 보상 전차를 챙겨줄 수 있었습니다. 9시 30분 부터 시작되는 클랜전 전투 때문에 회사에서 일을 마친 이후의 모든 시간은 월탱에 할애되었고, 회식이고 모임이고 제대로 간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목표했던 바를 이루고 나니 칩플하고 외교하고 오더하고 다 하면서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조금은 풀리는 것 같습니다. 캠페인의 마지막 전투가 UNIC과의 엔스크 전투였습니다. UNIC과의 전투는 그 자체로 오더로써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항상 느끼고 있기 때문에 전투가 걸리면 한 번도 피한적은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UNIC과 전투를 할 때의 레콜 분위기는 '질 때 지더라도 재밌게 하고 지자' 입니다. 뭐 여태껏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었으니깐 말이죠. 어쨌든 운 좋게 준비한 전략이 잘 먹혀서 처음으로 승리를 했고, 캠페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의미에서도... 클랜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준다는 의미에서도 굉장히 소중한 전투였습니다. 한달여의 긴 기간 동안 다들 고생 많으셨고, 워코가 강제로 휴식 기간을 주지 않아도 얼마간은 쉴 작정이었지만... 휴식 기간 너무 긴 것 같습니다. 호전적인 클랜원들이 잘 버틸지 의문이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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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