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 문워든, 델라린 둘 다
각자 대부분이 여초로 이루어진 나엘군대와 감시관군대속에서 억눌러야했던 자신의 진짜 모습, 즉 레즈비언으로서의 정체성을 실바나스로 인해 죽고나서 되찾게 된거라면?

주류사회(=티란데(대표적 헤테로), 마이에브(보수적인 인물으로 동성애를 배척하는 여성을 상징), 엘룬(소수자들에게 완고하고 강력한 사회))에게서 억압당하고 버림받은(forsaken) 자신들을 받아들인 실바나스(정치적 올바름의 상징이자 걸크러쉬 미녀)라면 충성을 바칠만 하지.

생존집단인 호드에 붙어 얼라이언스(이성애자 백인 안두인과 제이나)에 맞서며 성소수자의 연대를 보이면 정치적으로 흠없는 이미지 욕심내는 블리자드에 완벽한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