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포세이큰은 로데론 시민이 대다수임.

또한 이들은 얼라이언스에서도 배척당했고 호드한테도 배척당했으나

당시 타우렌 족장인 케른 블러드후프가 이를 가엾게 여겼고 이들을 다시 되돌릴 마법이나 영약을 연구하기도 했음.

쓰랄 또한 동부왕국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포세이큰을 호드로 받아들이기 시작함.

근데 포세이큰이 포세이큰이 된 이유를 생각해보면 칼리아는 왜 수장이 될 수 없는지가 딱 나옴.

포세이큰 입장에서 보면 이미 망한 왕조의 메네실 왕자 아서스가 자기들 다 죽여놓고 메네실 왕가의 공주가 돌아와서 님들 내가 이끌어드림 ㅇㅇ 이러는게 존나 어이없고 반감이 있을 수 밖에없음.

실제로 소설상에서 포세이큰과 얼라이언스 내 로데론 생존자 간의 만남이 있었을 떄 칼리아가 몰래 들어간 적이 있는데

이를 본 포세이큰이 ?? 님이 왜 여기 쳐있나요? 나가셈. 라고 했던 적이 있음.

이 말만 한것뿐만 아니라 실바나스를 반대하는 포세이큰 애들도 님 따위를 모실 생각은 없음. 라고 말할 지경이었음.

근데 하필이면 시력이 좋은 실바나스한테 잘못 걸려서 싹다 죽었죠.

결과론적으로 보면 메네실 왕조가 두번 죽인셈이지 ㅋㅋㅋㅋㅋㅋ 

정치를 잘 아는 메네실 왕자가 돌아와도 수장이 될까말까인데 정치를 1도 조또 모르는 공주따위가 돌아와서 수장이 된다?

이거는 박그네가 대통령되는거랑 똑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