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스가 사울팽 아들 죽일때랑 일부러 연출 비슷하게 한건 맘에들더라. 사울행 부자는 둘다 타락한 언데드 군주에게 맞서다 죽네

 

실바나스 등장씬 보면 과거 리분때 아서스가 문열고 나와서 사울팽 아들죽이는 장면이랑 유사함

 

그리고 내가알기론 저 광장인가 문인가에 사울팽 아들이름 따서 붙이지 않았나??

 

노병 트레일러에서 죽은 아들 떠올리는 장면넣은것도 다 이 트레일러 까지 생각하고 만들긴 했네.

사울팽 허무하게 버리는거 처럼 보여도 생각없이 넣은게 아니라

아들 사후에 죄책감을 계속 가지고 있던 사울팽 이라는 캐릭터가 결국 자신이 바래왔던것 처럼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블쟈가 아무리 븅신이 되었어도 적어도 지들 캐릭터는 잘 이해하고 있었다는걸 보여주는거 같긴한데. 유저들이 바랬던 방식이랑은 너무 달라서 다들 싫어하는듯

 

격아 트레일러 보면 사울팽이라는 구세대 캐릭터가 대표하는 기존의 와우 스토리에서 신세대 캐릭터들이 주도하는 스토리로 넘더간다는걸 보여주려는것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