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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5 11:14
조회: 1,224
추천: 1
지금 이꼴은 그닥 놀랍지 않음..나는 군단까지 정말 재밌게 했고.. 그 와중에 x도 없는 12단이 살게라스 간수 자처했을때 얘 왤케 에바치냐 이러긴 했지만 뭐 나름 나쁘진 않은 마무리였다고 봤음 그리고 나온 격아가 자극밖에 없는 븅신 스토리라서 과몰입해서 여기저기 지랄도 많이 하고 발광도 많이해서 애정이 증오가 되버린 나머지 왜 이딴 게임 하냐고 지랄하다가 차단도 당하고 길탈도 되고 현친한테 진지하게 왜 그러냐고 욕 먹은 이후에 정신 차리고 한발자국 떨어져서 와우 돌아가는 꼴을 보는데.. 걍 그럼 저렇게 될거같았다는 생각이 듬 제일 서글픈건 내 주변에는 내가 와우 과몰입해서 지랄해도 그걸 같이 지랄해줄 와우 달리는 사람은 없다는게 슬프다 다 틀래식 하러 갔어 내가 내 주변에서 와우 제일 많이 판 사람인데 오히려 난 틀래식에 1도 관심없고 쩌리같은 애들만 다 틀래식 한번씩 껄떡여보고 있어.. 그래놓고 격아 왜하냐고 날 조롱함.. 틀니잡고 개씹노잼 틀래식 하는 새끼들한테 발전해온 와우의 최신 확팩 격아를 하는 내가 놀림거리가 되는게 너무 슬프고 답답하다 그 와중에 과몰입해서 지랄같이 해줄 사람도 없다는것도 슬프고.. 근데 이런 이야기를 왜 여기 쓰냐면 여기 애들은 다 과몰입충들이니까.. 그래도 내 이야기 들어줄거같아서 한줄 요약 : 스토리 과몰입하는게 도대체 뭐가 나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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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