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는 아무 짝에 쓸모 없는 명예나 부르짖는 너희의)호드는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대사를 축약 시킨 것이 아닐까요?

실바나스에게 큰 그림이 있단 것처럼 그려내는 작가진의 의도에도 이런 느낌의 대사가 좀 더 적합한 것 같구요.

블리자드가 그간 시네마틱 연출에서 대사에서 많은 생략을 했던 것 같아서..
보는 유저가 스스로 분석해서 알아 들어라 하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