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적, 어떤 포지션, 어떤 결과든 상관없이 전쟁인도자 영상들이나 기타 수많은 증거들을 감안하면 이것만은 기정사실일 거잖아요? 보스파이트 종료 뒤에 살아남으리라는 것도 귀납적으로 다들 예상하고 있고.

따라서 연출이나 난이도는 제이나나 아즈샤라(결말 시네마틱 제외)만큼은, 사실 막넴이니 그 이상으로 위압적이고 멋지게 만들어야 하는데 여태 워3, 히오스, 수장파티, 시네마틱을 포함한 실바나스 스킬 연출로 어떻게 간지나는 연출을 해줄지 궁금하긴 하네.

워3든 히오스든 검보라색 연기 같은 게 주력이고, 다른 둘은 엄청난 마법사라는 설정이라서 이런저런 연출 편하게 갖다쓰기 쉬웠는데 실바나스로 그게 어떻게 가능할지 무지 기대 중. 뭐 분명히 실망스러울 거라는 기대에 가깝긴 한데.

에트레우스처럼 배경이라도 바꾸려나. 그것만으론 모자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