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저주는 고대신이 티탄의 피조물들에게 퍼트린 감염성 저주입니다

효과는 돌/철 등으로 된 피조물을 뼈/살로 바꿔버리는 것이죠




고대신은 어둠(Shadow)의 하수인이기 때문에 육체의 저주라는 것이 어둠의 힘일까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과연 맞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인간/드워프/노움은 100% 육체의 저주에 걸린 대상자입니다

그런데도 생명의 힘에 회복되고, 상기 세계관에서 어둠(Shadow)에 정반대격인 빛(Light)에도 저항이 아예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둠 쪽에서 생명의 힘을 이용한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목적은 오로지 질서(Order) 쪽에 속한 티탄의 창조물들을 변환시켜 다른 수단으로 이용해 먹거나 약화시키기 위해서죠




티탄의 창조물들이 묘사되는 것을 보면 로봇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비전의 힘에 의해서 창조되었을 뿐이죠

이 티탄 창조물들에 대해서 과연 죽음의 힘인 부패(Decay)가 적용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틀릴 수도 있지만, 돌과 강철에 대해서 부패라는 의미가 맞지 않는 것 같아서요




또 다른 예로 고대 드레노어는 원시 식물의 세계입니다

오크의 기원도 티탄의 창조물+원시 식물에 대한 감염이죠

이 원시 식물도 과연 어둠쪽 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생명+무질서 라고 보는게 합당할까요?





번외로 뇌피셜이지만 혹시 고대신이 퍼뜨린 육체의 저주가

생명 쪽에 대한 과작용에 대한 후폭풍으로

죽음 쪽에 영향을 준것이 아닐까도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