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저러니 해도 드군 초반은 엄청 기대했었다. 주둔지라니! 
거기다 전쟁군주들... 뭐 불타는 군단이 얼마나 엮일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전면에 내세울 정도면 뭔가 있었겠지. 


그리고 초반 어둠의 문을 건널때쯤 그 뽕은 최고조였다. 


쓰랄과 마라아드 멋지네! 

문 넘어로는 와... 절망적인 오크의 숫자. 
시나리오도 그렇다. 도망치는 일행들에게 정말 꿈도 희망도 없어 보였다. 
초반 내용은 정말 처절한 정도였고, 드레노어에서 생존하기 쉽지 않겠네 라는 영상 뽕이 좀 있었다.

이건 사실 지금봐도 나쁘지 않고, 실제로 각 진영별 초반 퀘 지역(서리불꽃마루/어둠달) 라인까지도 꽤 괜찮았다. 
뉴비들에게 저랩 퀘라인 지옥같아서 좀.... 
하지만서도 드군지역부턴 나름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달까? 

좋게 봐주면 진정한 전쟁 군주인 블랙핸드와의 선상 전투정도까지? 


하지만 설마 그 끝이...
백명째로군 크아... 와 드레노어는 자유다!! 일줄은 꿈에도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