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드는 잘 몰라도 얼라라면 누구나 기억할 죽음의 폐광의 네임드 스마이트씨다
이 타우렌 넴드는 폐광의 마지막 부분인 전함 부분에서 등장하는데 피가 달면 파티 전원을 스턴걸고 뒤의 무기상자에서 무기를 꺼내오는 패턴을 사용한다.

그리고 당연히도 폐광에서 썰리고 시체로 남아 템을 뱉기 때문에 다들 죽은 줄로만 알았다. 적어도 대격변까진 그랬음.








하지만 스마이트씨는 살아있었다. 판다리아에서 등장한 요릭 샤프아이라는 필드 은테몹이 사실 폐광에서 살아 도망친 스마이트씨라는 설이 거의 정설임.

일단 동일한 검은 털의 타우렌인데다 이 녀석의 패턴이 스마이트씨와 동일하다. 싸우다 후달리면 저 오른쪽에 있는 무기상자에서 무기 꺼내옴. 그리고 왼쪽엔 과거 폐광에서 이놈의 출몰지였던 '배' 모양 장난감이 놓여있음.

무엇보다 이 요릭 샤프아이를 죽이면 스마이트씨의 모습으로 캐릭터가 변신하는 장난감을 준다.


그러니까 스마이트씨는 폐광에서 살아남아 ㅌㅌ한다음 판다리아에서 은둔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못된 유저들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