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들 보면 딱 그렇죠.

적정시점에서 완결 못하고 돈벌이된다고 계속하다가 초기에 작가가 설계한 범위를 벗어나버리면 숨겨져있던 제3의 힘을 계속 가져오게 되고 결국은 "니들 틀니 부딪히던 시절에 싸우던놈들의 힘은 줫밥이었음, 얘들이 더 강한 힘을 가지고 숨어있었음" 이라는 설정이 끝도없이 이어집니다

죽음의 힘이 불타는군단이랑 맞다이 뜰정도로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세계관이 밑도끝도없이 확장되는 시발점이 아닐까 걱정도 됩니다

에메랄드 드림도 이미 소모했고 지금부터는 완전한 창작의 영역이나 다름없는데 일단 디아블로 세계관 냄새가 많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