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분 : 아직까지도 레전드로 회자되는 시네마틱.
격변 : 데스윙의 위엄이 화면을 뚫고 나옴.
판다 : 확장팩 전체의 교훈을 그 짧은 영상으로 요약해줌.
드군 : 얼라인 나조차도 순간 오크뽕에 취했음.
군단 : 소드마스터 바리안의 무용도, 대사도 멋졌음.
격아 : 개인적으로 역대 시네마틱 중 최고를 꼽으리면 격아.

근데 이번에는 리분이나 격변처럼 최종보스의 위엄이 느껴지는 것도 아니고, 판다처럼 뭔가 교훈을 주는 것도 아니고, 군단처럼 여운이 남는 것도 아니고, 드군이나 격아처럼 종족이나 진영 뽕이 차오르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