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쉬, 실바 같은 빌런들이 1:1 이긴 상대를 왜 살려둘까요?

오공 트레일러때는 가로쉬가 타란주 살려둘 이유가 없었고,

요번 시네마틱에서 실바나스가 투구 쪼개고 굳이 볼바르 살려둘 이유가 없었다고 보는데..

나중에 화근이 될 수 있는 적대영웅을 힘들게 이겨놓고 굳이 살려두는 이유가.....? 그 두명이 그렇게 자비로운 인물이 아닌데;



사실 실바 vs 겐  때에도

겐이 등불 깨먹었다고 망연자실해서 가만히 있는 실바나

아들, 국민 원수 안갚고 유유히 뒤돌아서 나가놓고
이제와서 다른 찬스때 왜 실바 못죽였냐고 아군 달달볶는 겐이나.. 다 뭔가 이상함. 나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