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에서  실바가  에이르랑 씨름중일때  총으로 겐이 조용히 쐇으면 될일이였음.
길니아스제 총기 특징: 튼튼하고 강하다.
고드프리가 절벽에서 떨어졌을때도 부셔지지않고, 붉은눈 사울팽의 일격을 한손으로 막는 괴물을 죽일정도로 쎔.

그냥 그르릉 소리 안내고  , 실바나스 이름부르지 말고  그 튼튼하고 강한 총으로
조준선에 실바머리 올려놓고 쐈으면  됐음. 

기회는 또 있었지만 코메디가 따로 없다.
횃불 터져서 멘붕한 실바를 내버려두고 등돌리며 떠남.
상대는 실바나스인데. 자기 아들 죽이고 자기 나라  망쳐놓은 원수잔음?
거기에 우발적으로  군단대 아제로스 하는 상황에서  혼자서 비행선  타고 호드랑 싸울정도 잔음.
그걸 왜 등돌리고 떠남?  나쁜 전여친한테 엿먹였다 수준임?
모든 희망을 잃어 버린듯  충격먹은 실바 머리에 조준선 정렬했어야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실바는 엄청난 악역인데.
군단때  사적으로  유저 이용해먹어서 발키르 여신한테 밉보이게 만든건 기본이고.
격아는 말할것도 없고.
기본적으로도 악인임.

생각해보셈.
리암 그레이메인이 죽지 않았고, 포세이큰 역병으로부터 겨우겨우 살았다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역병의 끔찍한 피해 때문에 반송장이 되어 살아나감. 그리고 길니아스의 그런 역병 피해자들을 모아서
세력을 만든다 치자.
근데 리암이 갑자기 '우리 역병피해자들은  존속할수 없다  그래서  역병피해자가 더 필요하다. 다른 이들을 역병피해자로 만들자' 이게 말이 됌?  실바가 포세이큰 운운하며 감성팔이 하는게 딱 이꼴인데.

호드때문 아니냐고 할껀데  호드는  아무것도 아님. 이게  자조적인 유머가 아니라 진짜임.
가로쉬가 독발린 무기로 케른 잡았을때  비난 엄청났음.
막고라는  육체대 육체로  단순한 버프 정도만 받고 검투 하는건데 스치기만해도 쓰러지는 맹독이 무기에 발라져있었으니까. 그것도  사전에  예고도 안한거였고.
쓰랄은  지 가족 내버려두고  싸울팽 이랑 호드 돕겠다고  와서는 실바가 마법써서 사울팽 죽인거 봐서도 가만히 있음.
안두인이야  얼라니까  뭘 모를수도 있는데 쓰랄 이새끼는 지가 가로쉬한테 발리다가  가로쉬 구운거 때문에
양심에 찔려서 그런가 .  바로  용폭 써서 실바 녹여도 모자랄 판에 ㅋㅋ

애초에 안두인이 바리안 급이였다면, 아니  바리안이 살아있었다면  "너희 호드는 대족장이 바뀌어도 똑같다" 라며  바로 실바 잡고  오그리마 얼라 식민지 되는데.
제이나 알레리아 겐  데리고  로데론 레이드 뛸때  항복같은거 권하지말고 바로 없앴어야 했음.

얼라는 몇번이나  실바를 없앨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그걸 하지 않았음.
고로 이지경 까지 오게 된건 얼라탓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