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큰의 3분파

기존 포세이큰의 주요 대사들




1.워크래프트3 프로즌스론 스컬지 3장 어둠의 여군주

(로데론에서 아서스가 떠난후 자유를 찾은 실바나스. 실바나스는 저주받은 언데드인 자신에게 다시 찾아온 자유와 미래에 대해 곰곰히 생각한다.)

밴시: 주인님, 언짢은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실바나스: 그렇지 않은가? 며칠 전만해도 우리는 모두 리치왕의 노예였지 않는가. 그의 말 한마디에 언제 죽음을 당할지 모르는 존재였지. 그런데 지금 우리는... 지유의 몸이야.
밴시: 주인님,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너무 기쁘셔서 그러신 건가요?
실바나스: 이 저주의 땅에서 기쁘다니? 자메여, 우리는 아직도 언데드야. 끔찍한 모습의 괴물이지. 우리가 고통의 노예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우리는 뼈저린 고통의 노예다)




2. 워크래프트3 프로즌스론 스컬지 6장 로데론의 새로운힘

수도는 이제 우리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더이상 스컬지의 일부가 아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포세이큰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우리만의 길을 찾아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앞길을 막는 자는 모두 없애버릴 것이다.

3. 실바나스 윈드러너: 밤의끝

아서스에게 복수를 한 실바나스는 허무감에 얼음왕관에서 몸을 던져 극단적 선택을 한다. 하지만 어둠속(아마도 어둠땅의 나락) 에서 발키르를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다.


4. 와우 대격변 시점 포세이큰 은빛소나무숲 퀘스트 가로쉬와 실바나스의 면담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이 오우거대가리 멍청이는 어딨지?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가로쉬 헬스크림의 말: 중요한 일이 아니면 각오해야 할 거야, 실바나스. 내가 이 저주받은 땅의 썩은 악취를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면서도 날 여기까지 부른 이유가 뭐지?
가로쉬 헬스크림의 말: 아니, 그보다는... 저 스컬지 괴물들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가?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대족장, 와줘서 고맙소.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리치 왕이 쓰러진 지금. 스컬지 중에서 나름 뛰어난 지성을 지닌 무리도... 실업자 신세라오. 대족장이 고상하게 '괴물'이라고 말한 저들은 발키르라고 하는데, 이제는 나를 따르고 있지...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그리고 저들 때문에 대족장을 보자고 했소.
가로쉬 헬스크림의 말: 요점만 말해라, 실바나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알겠소, 대족장. 내가 포세이큰을 구원할 방법을 찾았소!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우리 포세이큰은 자식을 낳을 수가 없지.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하지만 발키르의 도움이 있다면, 우리도 죽은 자들의 시체를 되살려, 새로운 포세이큰을 만들 수 있소.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아가타, 직접 보여 드려라!
대장군 크로무쉬의 말: 맙소사!
가로쉬 헬스크림의 말: 실바나스... 지금 네가 한 짓은 자연의 법칙에 위배되는 일이다. 역겹구나. 이 말 밖에 나는 달리 할 말이 없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대족장, 새로운 포세이큰이 태어나지 않으면 우린 멸망할 것이오... 그땐 길니아스와 로데론 북부도 적의 것이 될 테고.
가로쉬 헬스크림의 말: 실바나스, 이 짓의 의미를 한 번이라도 생각한 적이 있느냐?
가로쉬 헬스크림의 말: 그렇다면 이런 네가 리치 왕과 다른 점은 뭔가?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말: 당연한 걸 묻는군, 대족장. 난 호드를 섬기지.
가로쉬 헬스크림의 말: 그 잘난 입을 함부로 놀리지 마라!
가로쉬 헬스크림의 말: 크로무쉬. 여기 남아서 우리 벤시 여왕님을 잘 보살펴 드리도록 해라. 이번 일의 결과는 다음에 내게 직접 상세히 보고해야 한다.
대장군 크로무쉬의 말: 분부대로 따르겠습니다, 대족장님!
가로쉬 헬스크림의 말: 기억해라, 실바나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창조주의 발아래 엎드려 심판을 받아야 하지. 자네는 남들보다 먼저 그분을 찾아뵐지도 모르겠군...


전쟁인도자/ 볼진의 죽음 / 사울팽과의 결판등까지 적기엔 지면이 너무길어지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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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바나스파

우린 뼈저린 고통의 노예다.
(What are we if not slaves to this torment?: 우리가 고통의 노예가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산자들의 세상에서, 포세이큰은 언제나 순리를 거스른 괴물일뿐이다. 
그렇지만 이 순리가 영원할까? 모든 존재는 죽고, 죽음만이 영원하다.
어둠땅에서는 오히려 산자가 괴물일 것이며,
아제로스의 모두가 죽는다면, 포세이큰은 이 세상에서 더이상 괴물이 아니다.

포세이큰의 구원은 
1) 어둠땅
2) (좀더 과격하게 나가자면) 산자들을 모두 죽이는것
3) (더 더 나가서 근본질서를 바꾸려면) 영혼이 삶과 죽음을 순환하는걸 멈추고, 모두가 죽음에 머무르게 만든다. 

구성원: 실바나스, 나타노스, 실바나스 충성파 용사등 






2. 칼리아파

빛속에서 우린 하나다

희망. 산자와 죽은자가 그리 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함께 설수 있으리라는 희망.

종교지도자
칼리아의 행적에 대해서는 소설: 폭풍전야, 격아 전쟁대장정을 참조(얼라 호드 전부 해봐야함)

구성원 : 칼리아 메네실, 데렉 프라우드무어, 델라린 서머문, 릴리안 보스 등 







3. 벨로나라파

실바나스, 우린 이런 고통의 노예이기를 거부합니다. 

신도레이와 포세이큰 모두 제 동족입니다. 그들과 함께 호드의 편에 서겠어요.


구성원: 벨로나라, 사울팽 충성파 포세이큰등 

자유 의지와 호드 중시 

오그리마에 남아 계셨군요. 저희 어둠순찰자들은 실바나스에게 맹렬히 충성했습니다. 
저희는 그녀를 믿고.. 그녀의 명령을 따랐습니다.우리의 충성심이 결코 진정으로 보답받지 못했던 것이 분명하군요.
제 형제자매들 중 몇 명은 어둠의 여왕의 편에 남기로 선택했습니다. 
저와, 다른 이들은, 그러지 않았죠.
<벨로나라의 표정이 굳어 갑니다. 결연해 보입니다.>저는 이런 고통의 노예이기를 거부합니다.
신도레이와 포세이큰 모두 제 동족입니다. 그들과 함께, 호드의 편에 서겠어요.


실바나스의 인간적 동기에 대해 감이 온게 있는데,  이걸 써낼 필력이 되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