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나를 샤트라스의 아달에게 데려가면

"저게 뭐지? 어둠 속에 빛이 있네! 너무 밝아..."
"너무 밝아! 너무 밝다고! 아얏!"

이런 대사를 합니다.

요즘 들어 빛의 세력이 지고지순한 절대선이 아니라는 점이 계속 밝혀지고 있다는 점에서 나름 의미가 있는 대사 같기도 한데, 그렇다기에는 아달이 오크새끼건 블러드깐프건 빛으로 모두 품어주고 보호해주는 자비롭고 착한 모습만 보여줘서...

과연 무슨 뜻일까요?

1. '너무 밝다' 라는 말은 아달 또한 제라처럼 독선적이고 강압적인 빛의 존재로 타락할 것임을 암시한다.
2. 그저 빛... 말 그대로 밝아서 눈부시다는 뜻일 것이다.